권민호 전 거제시장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경찰이 쫓고 있다.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8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가스 검침원으로 가장해 권 전 거제시장 집에 침입해 하필 혼자 있던 권 전 시장의 부인 A씨를 협박하고 달아났다. 흉기를 들고 있던 그는 혼자 있던 A씨가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저항하자 A씨를 밀쳐 넘어뜨려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A씨는 저항하다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경찰은 도주한 남성을 체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은 이 용의자를 3년 전 권 전 시장의 정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 입당 약 20개월 만인 지난 14일 민주당을 탈당했다.김 상임이사는 2017년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대선 직후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돕겠다며 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입당했었다.하지만 그로부터 1년8개월 뒤 탈당계를 내고 민주당을 떠났다. 김 이사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이견을 드러내며 탈당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는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께'라는 글을 통해 "현 정부의 정책에 도
경상남도의회는 정족수 55명 가운데 49명이 자유한국당으로 일당독점 상태였다. 거제지역 역시 1·2·3 선거구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다. 하지만 그동안 진보정당에서도 도의원이 당선됐기에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노동계가 다수인 거제지역 특성에도 불구하고, 진보성향의 도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진보 진영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태세다. 이에 대응해 자유한국당은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며 수성 모드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권민호 거제시장이 탈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입당 및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거제지역 정치권이 난파선처럼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거제지역 보수 정치권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시장 중심의 '투톱 체제'로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권 시장의 당적 변경 및 도지사로의 위치 변동에 따른 '마이웨이'로 지각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김한표 원톱 체제'로 결
6.13 동시지방선거가 22일 기준 143일 남았다. 각 정당들은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이다 보니 현 정부에 대한 평가가 담길 것이라는 게 정치 평론가들의 해석이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들의 후보 판단을 돕기 위해 여·야를 분리해 거제시장 후보들을 2주 동안 소개하고 있다. 지난 호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을, 이번 호는 거제에서 한 번도 시장의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한다. 6월13일 전국동
6.13 동시지방선거가 15일 기준 150일이 남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일정도 시작됐다. 15일은 각 선거구 별 인구수 등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가 되는 기준일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이다 보니 현 정부에 대한 평가가 담길 것이라는 게 정치 평론가들의 해석이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들의 후보 판단을 돕기 위해 여·야를 분리해 거제시장 후보들을 2주 동안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호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출마예상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당 지지도 높지만 시장당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결정이 15일로 미뤄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이하 민주당 지역위)의 권 시장 입당 반대 시위가 더 거세졌다.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께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민홍철 도당위원장 등 심사위원회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해 권 시장의 입당서류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권 시장의 입당 여부는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지역위원회와 당사자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보다 심
권민호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결정이 오는 15일로 미뤄졌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30분께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민홍철 도당위원장 등 심사위원회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해 권 시장의 입당서류를 심사했다. 권 시장은 심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심사 결과 권 시장의 입당 여부는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당은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지역위원회와 당사자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보다 심도 깊게 해 오는 15일에 열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결정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경남도당에 제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이하 민주당 지역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는 9일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 시장의 입당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첨예한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입당을 불허할 경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권 시장은 지난 3일 입당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문재인 대통령과
●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신청을 두고 시끄럽다. 한 시민은 "그동안 양지에서 단물먹던 이가 정권 바뀌었다고 말 바꿔타는 것과 뭐가 다르냐"면서 냉소했다.● 이곳저곳에서 6월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옥포동 A씨는 "학교 동창회·동기회·향우회 등에서 오는 연락이 잦다"면서 이번 선거에선 연줄로 사람을 뽑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하소연.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경남도당에 제출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15일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권 시장 입당 심사를 한다.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입당을 불허할 경우 권 시장은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권 시장은 입당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신뢰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치적 실천”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 과정은 대한민국 국민 스스로 참여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
"수상해서 기쁘고 올해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기고 그 힘이 거제시를 더욱 발전시킬 겁니다."2017년 한 해 동안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애쓴 각 분야의 공무원과 시민들의 공을 기리는 2017년 시정유공자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을 높이 평가받은 192명의 수상자 가운데 예산 절감 차원에서 행사규모를 줄여 112명만 시상식에서 표창이 수여됐다.시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주관 각 분야별 평가 30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보통신과가 국가통계발전으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토지정보과가 지적
권민호 거제시장이 오는 12일내로 더불어민주당 입당 원서 제출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의 입당심사가 오는 14일로 잡혀있고 권 시장의 입당 원서 제출이 가시화 됐지만 권 시장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지난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을 때부터 끊임없이 언급됐다. 지난 8일 권 시장은 "반대가 심한 상황에서 비집고 들어가는 모양새로는 결코 입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제시정 7년을 이끈 지자체장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입당하겠다"고 말했다.매일 아침마다 민주당 거제지역
권민호 거제시장이 오는 12일 내로 더불어민주당 입당 원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경남도당의 입당심사가 오는 14일로 잡혀있어 권 시장이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입당원서를 도당 등에 제출하는 형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지난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됐다. 입당 가시화는 지난 달께부터 본격화 돼 왔으나 실제 입당은 이뤄지지 않았다.권 시장의 측근은 “늦어도 12일 전에는 입당 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 안에 입당여부가 결정이
권민호 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적제거 위한 조폭 사주설 등 최근 일어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저자세로 입당할 생각은 없으며 무소속으로라도 도지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거제에서 시장 또는 국회의원은 하지 않겠다며 도지사에 출마하지 못하거나 낙선할 경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뜻을 내비쳤다. 먼저 권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시장 및 국회의원 출마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가족과 개인의 시간을 가지고자 시장 3선을 안 하겠다고 이 자리(시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배포한 글 첫머리에 '도청도설(道聽道設)'을 언급했다. 길거리에서 퍼져 떠도는 뜬소문이라는 뜻이다. 그는 지난 7년간 자신을 흠집 내려는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고 허무맹랑한 억측들이 난무했다고 하소연했다.거제시정보다는 최근 불거진 자신에 대한 의혹과 논란에 대한 항변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 권 시장은, 일련의 사건에 자신이 깊숙이 결부되거나 주도한 것처럼 비춰지는데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이날 권 시장이 언급한 최근의 논란은 세 가지다. 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지난 12월 온라인입당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재까지 거제지역에서 350여명이 신규 권리당원으로 입당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 입당에 감사하다"며 "뼈를 깎는 아픔과 각오로 거제시민과 함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